거창·합천 농·축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 상호 기부…“두 지역 상생발전 응원”

최상일 2023. 5.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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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과 합천지역 농·축협 임직원이 25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상호 기부에는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동거창농협(〃이재현)·남거창농협(〃허원길)·거창축협(〃박성의)과 가야농협(조합장 정기환)·율곡농협(〃강호동)·합천농협(〃나상정)·합천동부농협(〃노태윤)·합천새남부농협(〃김진석)·합천호농협(〃송정호), NH농협 합천군지부(지부장 노순현)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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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남 거창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의 거창축협 조합장, 노순현 NH농협 합천군지부장, 구인모 거창군수,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이재현 동거창농협조합장,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경남 거창과 합천지역 농·축협 임직원이 25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상호 기부에는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동거창농협(〃이재현)·남거창농협(〃허원길)·거창축협(〃박성의)과 가야농협(조합장 정기환)·율곡농협(〃강호동)·합천농협(〃나상정)·합천동부농협(〃노태윤)·합천새남부농협(〃김진석)·합천호농협(〃송정호), NH농협 합천군지부(지부장 노순현)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기부 대상이 기부자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로 한정된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창과 합천지역 농·축협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모두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태용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돼 거창과 합천의 협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협에서 적극 앞장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농·축협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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