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무원들 '챗GPT 동아리' 구성 '눈길'…시정 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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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등장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이 공직자들의 '시정 활용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모임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확산세가 뚜렷하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공직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업무수행 방식을 혁신하고 시정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챗GPT' 동아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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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안양시에 따르면 공직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업무수행 방식을 혁신하고 시정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챗GPT' 동아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동아리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함에 따라 신청 사유 및 관심 분야, 직렬 간 안배를 고려해 최종 11개 직렬 17명을 회원으로 꾸몄다. 처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동아리명을 '안양 첫 GPT'로 정했다.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동아리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주기적으로 모임을 하고 토론 및 다양한 활동 등을 한다. 안양시는 동아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18일 첫 모임에서 회원들은 향후 운영 방법과 활동 포부, 회원 간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전산직 공직자가 챗GPT를 활용한 엑셀의 매크로 함수 적용 사례를 시연하는 등 각 부서의 활용 가능성과 효과에 관해 설명했다.
오정주(행정정보 팀장) 회장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회원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전 직원 대상 경진대회를 열어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접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한 전문성과 역량을 통해 AI 분야 지식과 기술을 확장하고 공유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혁신적인 업무수행 방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오픈 에이아이(Open AI)에서 전격으로 발표한 '챗GPT(Chat GPT)'는 인공지능 챗봇으로 쟁점이 되는 가운데 교육 및 산업계에서 미래 농업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안양=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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