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라이더, '부처님 오신날' 파업…"소비자 동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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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부처님 오신날(석가탄신일)'인 27일 하루 배달을 쉰다.
소비자들에게는 당일 배달의민족 앱으로 주문을 하지 않는 주문 파업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배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날에 이어 석가탄신일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배민에 경고하는 소비자주문 파업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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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부처님 오신날(석가탄신일)'인 27일 하루 배달을 쉰다. 소비자들에게는 당일 배달의민족 앱으로 주문을 하지 않는 주문 파업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배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날에 이어 석가탄신일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배민에 경고하는 소비자주문 파업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9년째 3000원으로 동결 중인 기본 배달료 4000원으로 인상 ▲전업라이더 중심성 강화 ▲알뜰(구간)배달료 개선 ▲노동조합 활동보장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배달비를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배달의민족이 기존에 받은 배달비에서 라이더들에게 돌아가는 기본배달료 비중을 높여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사측과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되자, 5월5일 어린이날 하루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다만, 파업으로 인한 배달 대란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배달의민족은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 배달비 인상 근거로 2022년 3월 프로모션을 끝내고 중개수수료 6.8%, 배달료 6000원을 받았다"며 "그러나 실질적으로 라이더의 처우인 기본배달료는 9년째 3000원으로 동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민의 이윤추구가 과도하다"며 "기본배달료 인상은 우리의 절박한 요구다. 2차 파업으로 안되면 3차, 4차 파업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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