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상생에 통큰 결단 '메이플스토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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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디(신민석 디렉터)'와 '오실(오세형 실장)'이 등장해 새로운 크리에이터 지원 방안으로 출금 시스템 변경과 라이징 크리에이터 프로그램(RCP)을 발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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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디(신민석 디렉터)'와 '오실(오세형 실장)'이 등장해 새로운 크리에이터 지원 방안으로 출금 시스템 변경과 라이징 크리에이터 프로그램(RCP)을 발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 콘텐츠 수익금 87% 더 준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IP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나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이 제작한 월드 내에 직접 비즈니스 모델을 넣을 수 있다. 다른 유저들이 월드에서 결제한 금액을 출금 가능하다. 수익 모델 도입 6개월을 맞이해 '신디'와 '오실'은 크리에이터의 편의성과 수익 증대를 위해 출금 시스템 변화를 약속했다.
먼저, 글로벌 오픈을 대비해 크리에이터들이 국가 구분 없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획득한 '월드 코인'의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표기 기준을 미 달러화로 통일한다. 출금할 수 있는 최소 금액 기준 역시 150달러에서 100달러로 낮춘다.
7월 말부터 크리에이터의 수익을 1.87배로 늘리는 출금 우대 혜택도 새롭게 도입한다. 크리에이터는 출금 시 기존 금액 대비 87%를 더 가져갈 수 있다. 넥슨은 수익의 재투자로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핵심인 크리에이터와 상생 가능한 안정적인 경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출금 우대 혜택은 지난 크리에이터 대상 행사인 '크리에이터스 인비테이셔널 2021'와 '디벨로처 윙스 2022'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수수료 면제 혜택과 중복 적용된다. 이미 출금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순차적으로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 개발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RCP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RCP를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실시한다.
RCP는 월드를 제작, 운영하는 국내 크리에이터 중 심사를 통해 선별된 이들에게 최대 5600만 원의 개발 지원금과 맞춤형 마케팅, 제작, 운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크리에이터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개발 지원금은 월 최대 800만 원이다. 매월 업데이트 기획서를 제출하고 실행 시 지급되는 100만 원의 기본 지원금과, 월드 성장 및 유튜브 영상 조회수 목표 달성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지급되는 인센티브로 구성된다.
인플루언서 방송 월드 출연 및 넥슨 채널에 배너 광고 게재, '메이플스토리 월드' 개발실에서 월드 최적화와 관련된 답변을 직접 제공하는 일대일 온라인 문의 창구 개설, 운영 가이드 제공 등 월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 방안을 준비 중이다.
한편, '신디'와 '오실'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신규 지원 확대에 대한 크리에이터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를 마무리하며 신민석 디렉터는 "크리에이터분들께서 정말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고심한 결과를 오늘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정식 서비스와 글로벌 출시까지 열심히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분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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