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병훈 2023. 5.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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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사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내정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 대표를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추위 관계자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에 영업력을 최우선으로 뒀다"며 "특히 (조 대표가)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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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사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내정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 대표를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 대표는 1965년생으로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상업은행으로 입행했다. 우리은행에서는 2012년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2014년 대기업심사부장, 2017년 강북영업본부장, 2022년 기업그룹 집행부행장(2022) 등을 거쳐 올해 3월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에 선임됐다.

자추위 관계자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에 영업력을 최우선으로 뒀다”며 “특히 (조 대표가)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7일 사임을 표명한 이원덕 현 우리은행장의 후임 인선을 위해 같은달 24일 후보군 4명을 확정하고 약 2개월 간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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