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재결합 실패… 지단 감독, 알 나스르의 2,133억 원 거액 제안 거절

김태석 기자 입력 2023. 5.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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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재결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부호 클럽 알 나스르의 제안을 뿌리쳤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는 호날두를 일찌감치 거액으로 영입한 바 있는 알 나스르는 뤼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고 크로아티아 출신 딘코 옐리치치 감독대행 체제로 2022-2023시즌 마지막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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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재결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부호 클럽 알 나스르의 제안을 뿌리쳤다.

영국 매체 <코트 오프사이드>에 의하면, 지단 감독은 최근 알 나스르로부터 엄청난 연봉을 제아받았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계약 기간 2년에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33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제안 받았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이 제안을 거절한 상태다.

지단 감독은 지난 2021년 6월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약 2년 간 '야인' 생활을 즐기고 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디디에르 데샹 감독의 뒤를 이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프랑스가 데샹 감독 체제에서 준우승을 이루면서 이 가능성도 없어진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는 호날두를 일찌감치 거액으로 영입한 바 있는 알 나스르는 뤼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고 크로아티아 출신 딘코 옐리치치 감독대행 체제로 2022-2023시즌 마지막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못잖은 거대한 명성을 지닌 지도자를 차기 사령탑로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지단 감독이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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