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중·저신용 대출비중 25.7%…전분기比 0.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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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323410)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25.7%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에만 중·저신용 대출을 7708억원 공급했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5.7%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770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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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25.7%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에만 중·저신용 대출을 7708억원 공급했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5.7%로 집계됐다. 지난해말과 비교해 0.3%포인트(p) 상승했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77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신용대출 없이 중·저신용 대출만 공급했던 지난해 1분기(6235억원)와 비교해 23.6%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잔액은 3조4774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큰 여신 규모의 한계에도 불구, 적극적인 공급 확대 노력으로 지난해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을 8%p 이상 끌어올리며 목표치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연말 목표치인 30%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대출 비교 서비스 입점 등을 통해 중·저신용 고객 접점과 공급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인 3193억원을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했다. 올해 1~4월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1조900억원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대출 확대뿐 아니라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중·저신용 대출 상품의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등 포용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고도화하고 대안 정보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금융이력부족 고객 등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적극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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