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사상구,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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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부산 사상구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머리를 맞댄다.
사상구는 지난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사상구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및 디자인 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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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부산 사상구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머리를 맞댄다.
사상구는 지난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사상구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및 디자인 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특색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업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사상구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2023년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2205㎡에 지하 1층 ~ 지상 1층에 디지털 미술관, 스마트누리터, 작은 도서관, 영어학습존 등 실감형 콘텐츠체험관으로 마련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상구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다양한 공공·도시디자인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청사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상구에서 15분 생활권내 문화, 예술,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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