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산불 피해 강릉에 임시 조립주택 전달

이종배 2023. 5.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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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에 임시 조립주택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임시 조립주택은 총 10개동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산불 피해를 입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시다"며 "그분들께 큰 도움이 될 임시조립주택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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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릉시 인현동에서 열린 '임시주택 전달식'에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 두번째), 김홍규 강릉시장(" 세번째), 권성동 국회의원("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에 임시 조립주택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임시 조립주택은 총 10개동이다. 조립주택에는 지역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붙박이장, 주방가구, 신발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 옵션들이 포함돼 있다. 또 일반 주택 수준의 단열 성능에다 냉난방기도 설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산불 피해를 입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시다”며 “그분들께 큰 도움이 될 임시조립주택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하루아침에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이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지원하게 된 임시주거주택이 그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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