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교 1~2학년 대상 베트남·일본 문화탐방 진행

김재수 기자 2023. 5.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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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글로벌 문화탐방'을 3년만에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7~8월 중에 군산지역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과 동일연령의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과 일본 문화·역사탐방을 진행한다.

글로벌 문화탐방은 오는 6월2일까지 군산시교육발전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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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 6월 2일까지 참가자 모집
전북 군산시가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군산시 제공) 2023.5.26/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글로벌 문화탐방'을 3년만에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7~8월 중에 군산지역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과 동일연령의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과 일본 문화·역사탐방을 진행한다.

국가별 탐방주제가 2개씩 부여돼 모두 4개의 주제마다 학생 25명 정도 참여하는 소규모 탐방으로 이뤄진다.

시는 그동안 학교장 추천방식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이 주제를 선택해 자기만의 탐방목적이 담긴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면 심사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탐방 기간 중 1일은 10명 내외의 모둠으로 자유주제를 정해 지역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각자 자유주제에 대해 탐방한 내용에 대해 성과를 보고할 수 있는 성과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주요 관광지만 돌아보는 형식의 단순 관광형 탐방이 아닌 학생이 주제별 탐방하고 싶은 곳을 스스로 정하는 자기주도적이고 참여형의 탐방을 추진해 진로탐색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문화탐방은 오는 6월2일까지 군산시교육발전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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