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월까지 폭염 대비·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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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상황관리 TF(태스크 포스)팀을 운영하며 선제대응에 나선다.
폭염상황관리 TF팀은 노인보호대책반, 응급구급반, 농·축산물대책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됐다.
TF팀은 비상연락망 가동, 취약계층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 상황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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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상황관리 TF(태스크 포스)팀을 운영하며 선제대응에 나선다.
폭염상황관리 TF팀은 노인보호대책반, 응급구급반, 농·축산물대책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됐다.
TF팀은 비상연락망 가동, 취약계층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 상황을 관리한다. 독거어르신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417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수시로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경로당·복지관 등 총 271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시는 폭염저감시설(그늘막) 217개를 설치한데 이어 폭염취약계층과 옥외 근로자들에게 쿨 매트, 쿨 조끼, 생수 등 폭염예방물품도 지원한다.
건설현장과 옥외근로자에게 무더위 시간대 휴식을 권고하고 농·축산업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한다.
방세환 시장은 “선제적이고 즉각적으로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여름에는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대응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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