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일편도심 총선기획단 "강원특별자치도 우려는 기우…증명하겠다"

이설화 2023. 5.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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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일편도심(一片道心)' 총선기획단이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총선 공약 발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난개발의 우려가 있다"며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순옥 부단장은 "총선의 압승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며 "(권한 평가) 3년의 기간 동안 기틀을 마련해 지속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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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강원도당 일편도심 총선기획단(단장 김길수)이 26일 오후 춘천 강원도당사 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2차 비공개 연석회의를 가졌다. 김정호

국민의힘 강원도당 ‘일편도심(一片道心)’ 총선기획단이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총선 공약 발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난개발의 우려가 있다”며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일편도심 총선기획단(단장 김길수)은 26일 오후 춘천 강원도당사 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2차 비공개 연석회의를 가졌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 나서 “어제(25일) 강원특별자치도로서는 정말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난개발의 우려가 있지만, 3년간 업무수행을 지켜보고나서 난개발의 우려가 되면 회수하겠다는 ‘조건부 권한 이양’”이라며 “중앙정부의 우려가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할 과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업진흥지역 지정 등에 관한 특례(전부개정안 제50조)를 언급하며 “4000헥타르(ha)의 넓은 면적이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다”며 “재산상의 손실,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소유한 데 대한 불법 소유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유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시작에 도당 산하 연구기관인 강원민주연구원의 강원경제특별자치도 1호공약 발굴이 있었다”며 “기획단의 역할이 이러한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비전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수 단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며 “앞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총선기획단은 당원들을 하나로 뭉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 사무처와 중앙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유순옥 부단장은 “총선의 압승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며 “(권한 평가) 3년의 기간 동안 기틀을 마련해 지속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영미 원주시의원, 김태현 도당위원장 정무특보, 김승태 전 비서관, 김영만 전 속초농협 지부장, 안영일 도당 여성자문위 총무, 김흥섭 민선8기 강원도지사직인수위 전문위원 등이 기획단 위원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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