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간 15번 이사하며 내조…'자랑스러운 육군가족' 50쌍 시상

김승욱 2023. 5.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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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을 열고 육군 가족 50쌍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은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제정됐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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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3년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2군단 정보통신단 김영명 주무관과 아내 신희정씨, 22사단 김지상 중령과 아내 차아련 씨, 전투지휘훈련단 최재봉 중령과 아내 이정숙 씨, 1군지원사령부 조정환 준위와 아내 김영미 씨. 2023.5.26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육군은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을 열고 육군 가족 50쌍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은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제정됐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 행사다.

올해 수상자로는 결혼 26년간 15번 이사하며 두 자녀를 육군 장교로 키워낸 최재봉 중령과 이정숙 씨 부부 등 50쌍이 선정됐다.

수상자 가족에게는 감사패와 상금 100만원과 함께 4박 5일의 위로 휴가가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육군 전우들에게 가족 여러분은 평생을 함께하는 가장 큰 힘이자, 소중한 존재"라며 "육군은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합당한 예우와 복지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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