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R] '김은중호 에이스' 김용학, "온두라스전 집중력 부족했어...감비아전 꼭 이기겠다"

신동훈 기자 입력 2023. 5.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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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인 김용학이 감비아전 필승을 각오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20분 페널티킥(PK) 실점을 하고 후반 6분에도 실점을 하면서 0-2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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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인 김용학이 감비아전 필승을 각오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승점 4)로 2위에 위치했다.

김용학은 이번에도 공격을 이끌었다. 우측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 전개를 책임졌다. 날카로운 모습과 저돌적인 돌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전반 20분 페널티킥(PK) 실점을 하고 후반 6분에도 실점을 하면서 0-2로 끌려갔다. 그러다 김용학 만회골로 따라붙었다. 득점 이후에도 김용학은 맹위를 떨쳤다.

박승호 동점골이 나오면서 2-2가 됐으나 추가골은 없었다. 김용학은 분투했지만 온두라스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한국은 16강 진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긴 했으나 조기 확정을 하지 못한 건 아쉬운 일이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김용학에게 최고 평점인 8.1점을 줬다. 득점에 더해 키패스 3회, 크로스 성공 2회(4회 시도),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100%(시도 3회, 성공 3회), 그라운드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한 결과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용학은 "경기 전부터 준비한대로 측면 뒷공간을 노렸다. 수적으로 유리했는데 결과를 내지 못해서 종료 후 선수들이 모두 아쉬워했다. 마지막 패스, 슈팅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진 게 이기지 못한 원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별리그 최종전인 감비아전을 앞두고 "아직 조별리그 통과를 한 게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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