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 UAE 두바이 수출길

심재웅 2023. 5. 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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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생산한 돼지고기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수출길에 오른다.

두바이 수출은 제주양돈농협 역사상 처음이다.

이에 제주양돈농협은 과감히 두바이 수출을 타진, 이번에 초도물량 1t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제주양돈농협은 돼지고기가 도착하는 시기에 맞춰 현지를 방문해 판촉행사를 펼쳐 사업 연착륙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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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둘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김재우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등이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 두바이 수출을 축하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생산한 돼지고기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수출길에 오른다. 두바이 수출은 제주양돈농협 역사상 처음이다.

이슬람 국가인 두바이 국민은 종교적 이유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지만, 외국인 왕래가 활발한 도시 특성상 돼지고기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주양돈농협은 과감히 두바이 수출을 타진, 이번에 초도물량 1t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두바이로 건너간 돼지고기는 현지 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양돈농협은 돼지고기가 도착하는 시기에 맞춰 현지를 방문해 판촉행사를 펼쳐 사업 연착륙을 도모한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런 성과를 기념하고자 25일 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수출 축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고권진 조합장,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김재우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 조합장은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두바이뿐 아니라 홍콩 등 세계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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