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 개최

김기진 기자 2023. 5. 26.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농협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경남 고성군 회화면 소재 농가에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신우경 농협고성군지부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관내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경남 고성군 회화면 소재 농가에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신우경 농협고성군지부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관내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직진이앙기를 활용한 드문모심기는 기존 벼 소식 재배를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인데, 육묘시 파종량을 늘려 육묘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시 재색 밀도를 줄여 10a당 사용하는 모판 수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드문모심기를 이용하면 육묘상자 수를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씨뿌림부터 모내기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을 줄여 기존 농업에 비해 노동력은 27%, 비용은 42%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최근 신농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주양 본부장은 “지속적인 농촌 인력 감소로 영농에 필요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영농비는 줄이고 농가소득을 올리는 다양한 신농법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