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 7만 명 생리용품 지원 사각지대…전면 지원해야"
박광주 기자 2023. 5. 26. 14:52
[EBS 뉴스12]
생리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24만 3천 명 가운데 신청하지 않은 인원이 7만 명에 달해, 지원 사각지대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생리용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자체마다 차이가 크고, 지원 대상자와 실제 신청자 사이 격차도 큰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모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도록 하는 개정법률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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