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년 원당역 인근 대규모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박대준 기자 2023. 5.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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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3호선 원당역 인근에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436억원을 투입해 1만9067㎡ 면적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원당버스공영차고지가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지대상시설로 승인됐다.

고양시는 이번 국토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으로 원당구도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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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B관리계획 변경안 입지대상시설’ 최종 승인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중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감도.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3호선 원당역 인근에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436억원을 투입해 1만9067㎡ 면적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원당버스공영차고지가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지대상시설로 승인됐다. 이에 고양시는 6월에 보상계획공고를 시작해 연내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국토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으로 원당구도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구도심 재생프로그램인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계획이 구체화되면 원당공영차고지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기·종점 및 지하철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원당구도심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역세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운전종사자의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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