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제주는 기업하기 좋은 곳"…지역·기업 동반성장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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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26일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정책을 기업인들과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엘리시안리조트에서 열린 '2023 ESC 상생포럼 제주 특별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빛나는 제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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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26일 제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정책을 기업인들과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엘리시안리조트에서 열린 '2023 ESC 상생포럼 제주 특별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빛나는 제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ESC는 공감(Empathy), 공유(Share), 공존(Coexistence)의 약자다.
오 지사는 제주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청정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분산에너지 활성화, 민간우주산업 육성 등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핵심정책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워케이션의 성지'로 많은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제주의 도심항공교통(UAM)과 우주산업 정책을 비롯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방안 등에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ESC상생포럼과 ESC경영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중소·중견기업 대표자와 공기업 임원,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와 경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중견기업인들을 비롯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부서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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