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비경 한눈에…'완주 문화역사 전망대' 청사진 나왔다

임채두 2023. 5.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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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완주 문화역사 전망대'의 청사진이 나왔다.

전북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관 23층과 옥상을 활용하는 문화역사 전망대 조성에 관한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망대 안쪽에는 완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복합 전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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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만경강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완주 문화역사 전망대'의 청사진이 나왔다.

전북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관 23층과 옥상을 활용하는 문화역사 전망대 조성에 관한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전망대인 가칭 '더블유 스카이(W-SKY) 23 누리마루'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전망대는 옥상 공간을 활용해 만경강과 호남평야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야외 루프톱 형태가 될 예정이다.

전망대 안쪽에는 완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복합 전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주군과 우석대는 전망대를 인근의 삼례문화예술촌 등 관광지와 연계하고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전망대는 이르면 오는 6월 착공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학과 협력해 전북 권역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전망대를 만들겠다"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고 주차장도 확보해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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