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각 군 인사참모부장 초청 "원하는 입대 시기 최대한 보장" 요청

이종윤 2023. 5. 26.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병무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육해공 각 군 인사참모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병역 의무자가 원하는 입대 시기를 최대한 보장하는 등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각 군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병무청에 경력 단절 완화와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관련 분야 보직 부여 등 "청년 장병 일자리 창출도 지원해 줄 것"을 각 군에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업맞춤특기병 보직·교육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논의도
[파이낸셜뉴스]
이기식 병무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각 군 인사참모부장 초청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6일 병무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육해공 각 군 인사참모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병역 의무자가 원하는 입대 시기를 최대한 보장하는 등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각 군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병무청에 경력 단절 완화와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관련 분야 보직 부여 등 "청년 장병 일자리 창출도 지원해 줄 것"을 각 군에 주문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특히 "우리 청년들이 병역을 이행하는 데서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권익은 최대로 높이는 것에 역점을 두는 한편, 병역을 이행한 사람은 충분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각 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요청에 따라 각 군에선 병역 의무자들이 선호하는 입영 시기에 비선호특기 입영계획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특기병 지원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군에선 청년 장병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맞춤특기병 복무자에 대해 기술훈련 관련 보직 부여 및 충분한 직무 교육 기회 제공도 약속했다고 병무청이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