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에 조은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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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에 해금 종목의 조은진(30·한예종 전문사 졸업)씨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조씨는 전날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경연에서 '해금산조 지영희류'를 연주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대금 종목의 김용찬(19·서울대 재학)씨가 받았다.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는 1981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처음 열린 이래로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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