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거쳐 국가정원 도전

강명수 기자 2023. 5. 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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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생태 관광지로 활용한다.

시는 금강 용안생태습지의 자연조건을 활용해 지방정원 등록과 추후 국가정원으로의 승격을 도모해 관광사업의 핵심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68ha의 하천구역에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체류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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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공원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0.10.22.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생태 관광지로 활용한다.

시는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금강 용안생태습지의 자연조건을 활용해 지방정원 등록과 추후 국가정원으로의 승격을 도모해 관광사업의 핵심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68ha의 하천구역에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체류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조성, 경관시설 확충보완, 체험·편의시설, 초화류 식재 등을 조성해 지방정원을 운영(3년간)하고 2029년 국가정원 지정을 계획 중이다.

특히 지역이 갖는 역사와 생태자원 활용하고 체험활동 공간 마련해 기존 상품과 연계한 관광 산업으로의 육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용안생태습지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토대로 역사·문화 및 자연 생태적 가치가 있다”며 “하천구역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안생태습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40여만 평의 물억새 군락지로 지난 2020년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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