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직전 개문 비행…"승객이 문 열어"

송인호 기자 2023. 5.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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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편 여객기가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렸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고 말해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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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편 여객기가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렸습니다.

이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94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승객이 매우 놀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고 말해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구방송 제공)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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