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5개소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전국 17개소 중 통영, 거제, 남해 3개 시·군 5개소가 선정돼 국비 108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복한 삶터 조성, 다(多)가치 일터 조성, 시·군 역량강화 3개 사업 유형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삶터 조성에는 통영시 하양지권역과 거제시 학동권역이, 다가치 일터 조성에는 남해군 섬호권역이, 시·군 역량강화에는 통영시와 거제시 일원이 선정됐다.

이 중 '통영 굴의 고향, 하양 도화지 푸른빛 마을 그리기'라는 비전으로 구상한 통영시 하양지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은 마을 주민의 문화복지 거점공간인 다목적복지회관 조성, 마을 내 스마트 버스정류장과 재활용 처리시설 등 설치 등 정주여건을 향상한다.

거제시 학동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은 다목적 문화센터 조성과 노후한 경로당,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으로 매력 있는 관광마을을 만든다.

남해군 섬호권역 다가치 일터 조성은 초고령화로 인한 마을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섬호지역 자원을 활용한 반찬 판매와 어촌체험관광을 연계한 사업이다.

경남 자원봉사 연구공모전 개최…6월 30일까지 접수

(창원=연합뉴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상남도 자원봉사 연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원봉사 분야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다채로운 자원봉사 데이터 분석으로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이번 연구공모전에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경남자원봉사센터 이메일(gnbongsa@hanmail.net)로 보내면, 경남자원봉사센터가 신청자에게 '경상남도 자원봉사 실태조사(2022)' 데이터를 발송하고, 신청자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자유 주제로 연구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연구 결과물은 10월 4일까지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대상 1편,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 등 최종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을 주고, 자원봉사 연구공모전 발표회에서 연구 결과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양질의 자원봉사 데이터를 확보해 경남도의 자원봉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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