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제로 도전'…수원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수립

최대호 기자 2023. 5.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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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호우·태풍에 대비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 및 안전관리 △수방시설 정비 및 시험가동 △구호 및 피해수습 체계 구축 △구호 및 피해수습 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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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응체계 구축·인명 피해 우려 지역 발굴 점검
수원특례시청 전경.(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호우·태풍에 대비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 및 안전관리 △수방시설 정비 및 시험가동 △구호 및 피해수습 체계 구축 △구호 및 피해수습 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이행한다.

또 폭염대응 역량강화를 토대로 안전도시 수원조성을 목표로 폭염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15일 13개 실무반으로 이뤄진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시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3~4월에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6개소 등 위험지역과 예방시설을 사전점검했다. 3월 27일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상습침수지역인 화산지하차도를 점검했다. 또 지난 3·5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배수펌프장 6개소를 정비한 후 시험가동을 완료했다. 재난관리자원을 확보하고, 긴급 구호·지원체계도 구축했다.

'2023 침수방지장치 설치·지원 계획'도 수립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소규모상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장치 설치지원 사업' 신청을 받았고, 지원대상을 선정해 6월 말까지 물막이판·역류방지시설·옥외용 수중펌프 등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침수·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시민 대처 능력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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