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황금 연휴 '흐림'…29일 호우특보 수준 많은 비

이승현 기자 2023. 5.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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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이 포함된 3일간의 황금 연휴기간 광주·전남은 흐리고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연휴 시작일인 2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린다.

비구름은 30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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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영향에 천둥·번개 동반 비…기온은 평년과 비슷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판소리 인형극 공연장 앞에 어린이들의 우산이 나란히 놓여 있다. 2023.5.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부처님 오신날이 포함된 3일간의 황금 연휴기간 광주·전남은 흐리고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연휴 시작일인 2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린다.

남서쪽에서 북상하는 온난 습윤한 공기와 북쪽의 건조 공기가 충돌해 비구름대를 형성,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구체적인 강수량은 예측되지 않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인다.

비구름은 30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다만 기압계의 영향에 따라 강수 날짜 등이 변경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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