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2023 국제컨퍼런스' 참석

29일부터 31일까지 日 출장, 국제컨퍼런스 참석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05.25.

[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9일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2023년 국제컨퍼런스' 참석차 출국한다. 이 총재는 일본 금융계 인사들과 의견을 교류하고 한국은행 동경사무소도 방문할 계획이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2023년 국제컨퍼런스' 참석차 오는 29일 출국해 31일 귀국한다.

국제컨퍼런스는 이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통화정책의 오래된 과제와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 총재를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국제금융기구 인사, 해외 석학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컨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자인 모리스 옵스펠드(Maurice Obstfeld)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출장 기간 중 일본 금융계 인사와 면담을 통해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은행 동경사무소도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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