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카페같은 학교 자습실 만든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3. 5. 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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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원도심과 서부산권 학생의 학습 동기 강화, 학력 증진을 위해 카페같은 학교 자습실을 만드는 '2023년 자기주도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교육 수요를 대체할 자기주도학습 기반을 구축하는 등 환경조성과 학습 동기를 지원해 자율학습을 활성화한다.

원도심과 서부산권 일반고 39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환경조성 △자기주도학습 동기 강화 등 2개 영역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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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환경조성…학습동기 강화·학력증진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원도심과 서부산권 학생의 학습 동기 강화, 학력 증진을 위해 카페같은 학교 자습실을 만드는 '2023년 자기주도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교육 수요를 대체할 자기주도학습 기반을 구축하는 등 환경조성과 학습 동기를 지원해 자율학습을 활성화한다.

원도심과 서부산권 일반고 39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환경조성 △자기주도학습 동기 강화 등 2개 영역으로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 환경조성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카페형 또는 1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16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비와 책·걸상, 공기청정기, 스탠드 등 자기주도학습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기주도학습 동기 강화를 위해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자기주도학습 관리 시스템 도입, 참여 우수 학생 선발, 간식비 등 동기 강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오는 6월 대상 학교 선정 후 예산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대호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자기주도학습 참여, 학습 동기 강화, 학력 증진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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