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 '계획승인' 눈앞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2023. 5.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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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승인'이 눈앞에 다가왔다.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은 26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완료로 국가산단 승인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사실상 완료돼 6월 중 예정된 국토부 산업단지 계획심의 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영주시와 긴밀한 협의 속에 농림부,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부처 관계자들과 접촉하면서 첨단베어어링 국가산단 승인 절차가 적기에 진행되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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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완료...6~7월 승인, 토지보상 후 2024년 착공
박형수 국회의원./사진제공=박형수의원실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승인'이 눈앞에 다가왔다.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은 26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완료로 국가산단 승인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사실상 완료돼 6월 중 예정된 국토부 산업단지 계획심의 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성심의위원회를 열고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대한 공익성 심의에서 동의 의견을 의결했다. 공익성 심의는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토지수용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국가산단 계획승인의 마지막 관문 중의 하나다.

산업단지 계획승인에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허가와 행안부의 재해영향평가 협의는 지난해 12월에 완료했고, 지난 3월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박 의원은 그동안 영주시와 긴밀한 협의 속에 농림부,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부처 관계자들과 접촉하면서 첨단베어어링 국가산단 승인 절차가 적기에 진행되도록 노력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971㎡(약 36만평)에 총사업비(국비 포함) 2964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오는 6~7월 단지계획 승인 후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4년 착공에 이어 2025년 사전분양, 2027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6월 상반기 내 모든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국비예산에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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