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자체 제작 여객기, 28일 상업 비행 개시…국내 노선 투입

김용철 기자 2023. 5.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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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생산한 첫 제트 여객기 'C919'가 오는 28일 첫 상업 비행에 나선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26일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는 오는 28일 오전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출발해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하는 동방항공 MU9191편과, 당일 서우두공항에서 홍차오공항으로 가는 MU9192편에 C919 여객기가 투입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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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생산한 첫 제트 여객기 'C919'가 오는 28일 첫 상업 비행에 나선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26일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는 오는 28일 오전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출발해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하는 동방항공 MU9191편과, 당일 서우두공항에서 홍차오공항으로 가는 MU9192편에 C919 여객기가 투입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국영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2006년 연구 개발에 착수해 16년 만에 완성한 C919는 기내 통로가 하나(협동체)인 중형 여객기로 164인승이며, 대당 가격이 약 1억 달러(약 1천31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919는 지난해 5월 시험 비행을 마친 뒤 같은 해 9월 상용 비행을 위한 최종 절차인 감항 인증(항공기의 안전 비행 성능 인증)을 받고 작년 12월 상하이에서 첫 고객사인 동방항공에 인도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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