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참여포인트제도' 등 시민참여 정책제안 11건 선정

박제철 기자 2023. 5.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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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26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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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26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 이학수 시장(가운데)이 정책제안 입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정읍시 제공)2023.5.26/뉴스1

전북 정읍시는 26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읍시를 위한 정책 제안 등 특별주제를 비롯해, 우리 주변에서 개선⸱시행해야 할 정책 등 일반주제로 공모 분야를 나누어 시행했고 총 432건의 다채로운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11건(시민 5건, 공무원 6건)을 선정해 이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별주제 우수상은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김인경씨), 일반주제 우수상은 △지역경제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용방안(김경철씨)이 각각 수상했다.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 제안은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의 정착과 청년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지역경제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용방안’ 제안은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지역 상권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일반주제 시민 부문 수상작으로 △정촌가요특구 놀이터 시설을 전통 놀이시설로 변경(문선아) △구시장 교차로 LED바닥 및 음성안내 신호등 설치(박동혁) △내장상동 소공원 및 금붕천 옛 도랑 복원 생태하천 조성(하승찬) △도시 곳곳 단풍 이미지 조형물 조성(김선희)이 선정됐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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