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9단지, 예비신탁사로 한국자산신탁 선정

/한국자산신탁 제공

한국자산신탁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9단지 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목동9단지 재건축사업 준비위원회는 지난 5월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예비신탁사로 선정된 한국자산신탁은 26일 자사 사옥에서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 등과 함께 예비신탁사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향후 한국자산신탁은 동9단지의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고시에 참여하는 예비신탁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목동9단지는 지난 1987년 준공된 지상 15층, 203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35층, 48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목동9단지는 지난 2020년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했지만, 최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재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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