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시도 안 됐는데"…구글 ‘픽셀 폴드’ 美서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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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공식 출시될 예정인 구글의 첫 번째 폴더블폰 '픽셀 폴드'가 미국 구글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가자마자 품절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간) 미국 구글 온라인 스토어에서 픽셀 폴드의 '장바구니에 추가' 버튼이 비활성화돼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과거에는 구글 넥서스폰도 픽셀 폴드와 유사한 단계를 거쳤으나, 판매량은 삼성전자 갤럭시폰 등 타 안드로이드폰을 위협할 만큼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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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6월 27일 공식 출시될 예정인 구글의 첫 번째 폴더블폰 ‘픽셀 폴드’가 미국 구글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가자마자 품절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간) 미국 구글 온라인 스토어에서 픽셀 폴드의 ‘장바구니에 추가’ 버튼이 비활성화돼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서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구글이 예약주문 기간 동안 제품을 충분하게 준비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때문에 정식 출시일인 6월 27일 이전에 제품이 재입고될 가능성도 있다.
구글 온라인 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품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는 구글 넥서스폰도 픽셀 폴드와 유사한 단계를 거쳤으나, 판매량은 삼성전자 갤럭시폰 등 타 안드로이드폰을 위협할 만큼 높지 않았다.
픽셀 폴드의 초도 물량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글이 초기에 생산 물량을 보수적으로 잡았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초기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는 것은 픽셀 폴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어느 정도 끌고 있으며 폴더블폰 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고 샘모바일은 평했다.
구글 픽셀 폴드의 가격은 가격은 256GB 1천799달러(약 238만원), 512GB 1천919 달러(약 254만원)로 갤럭시Z폴드4와 같다. 픽셀 폴드는 다음 달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4개국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선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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