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관세청, 국제우편 통한 마약 밀반입 차단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관세청과 손잡가 우편 기반의 마약 유통 단속에 나선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제우편이 마약 밀수의 주요 경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국제우편물의 국내 반입을 책임지고 있는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국제우편물 정보 공유 확대, 최첨단 검사장비 및 시설 확충 등 협력을 강화해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밀수를 원천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본과 관세청은 26일 서울세관에서 '마약 등 불법물품 반입 차단과 국제우편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밀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마약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우본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밀수 적발 건수는 2020년 292건에서 지난해 461건으로 158% 증가했다.
양 기관은 인천 영종도 소재 국제우편물류센터 내 세관 검사를 위한 독립된 전용 장소 '국제우편 세관검사장'을 신축한다. 마약·서신 등 검사에 특화된 복합 X-ray기와 레이저를 이용해 최대 1만2000종의 물질을 1분 이내 분석하는 '라만분광기' 등 최첨단 검사장비 신규 도입도 검토한다. 아울러 우편물 사전정보 등 국제우편물에 대한 정보공유를 확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반입 차단을 위한 단속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우편 서비스 편의성 제고를 위한 통관 정책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반입 차단에 관세청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관세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불편함 없이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제우편이 마약 밀수의 주요 경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국제우편물의 국내 반입을 책임지고 있는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국제우편물 정보 공유 확대, 최첨단 검사장비 및 시설 확충 등 협력을 강화해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밀수를 원천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약 #관세청 #밀반입 #차단 #우본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하선 " ♥류수영, '이혼숙려캠프' 후 다정하게 대했더니 당황하더라"
- 김원준 "사업 망했는데 父 외면, 당시엔 서운했는데…" 눈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 배우 전승재,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정말 충격적" '지역 비하' 논란…피식대학, 사과 없이 '침묵'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김호중 팬카페에 '보라색 장미' 사진 올라온 이유는?
- 에일리 "내년 결혼 목표"..'솔로지옥' 최시훈과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