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괌 공항 "30일쯤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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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마와르로 운항 차질을 빚고 있는 괌 국제공항의 정상화는 며칠 걸릴 전망이다.
괌 국제공항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풍 '마와르(Mawar)'의 영향으로 차질을 빚어 피해 복구 및 서비스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르면 30일 공항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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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슈퍼 태풍' 마와르로 운항 차질을 빚고 있는 괌 국제공항의 정상화는 며칠 걸릴 전망이다.
괌 국제공항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풍 '마와르(Mawar)'의 영향으로 차질을 빚어 피해 복구 및 서비스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르면 30일 공항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괌 국제공항 존 퀴나타 사장은 "현재 괌 공항의 복구 작업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비행장과 활주로의 잔해 제거 작업과 정비를 통해 필수 화물과 여객기 등 일부 항공편이 제한적으로 운항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괌 국제 공항은 태풍 피해로 인한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적절한 조처를 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여행객들의 안전과 필수 서비스 제공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괌 국제 공항은 이용객들에게 공항 홈페이지와 항공사별 안내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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