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민·박지훈 첫 승선’ 男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16인 명단 확정···6월 21일 소집

조영두 2023. 5. 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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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16인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인과 강화훈련 대상자 16인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훈련 대상자에 포함된 이정현(데이원)은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종료 후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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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16인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 FIBA 올림픽 사전예선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인과 강화훈련 대상자 16인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허훈, 송교창(상무), 문성곤(KT), 라건아, 이승현(이상 KCC), 김종규(DB) 등 붙박이 멤버들이 모두 승선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양재민(우츠노미야)과 박지훈(KGC)이다. 양재민은 일본 B.리그에서 식스맨으로서 경쟁력을 보여줬고, 박지훈은 안양 KGC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들 모두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다.

베테랑 김선형, 오세근(이상 SK)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이들은 나이를 잊은 활약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선형이 정규리그 MVP를 받았고, 오세근은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베테랑으로서 대표팀에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팀 명단은 24일 오전 열린 경기력향상위원회에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가 참석해 선발했다. 강화훈련 대상자 16명은 6월 21일 진천선수촌으로 소집된다. 각 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는 강화훈련 및 7월 22일과 23일 예정된 일본과의 두 차례 평가전 진행 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훈련 대상자에 포함된 이정현(데이원)은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종료 후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 사진_점프볼 DB,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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