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취약계층에 소화기·화재감지기 지원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5일 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천소방서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제철 순천공장)2023.5.26/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순천소방서에 전달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임직원들의 참여기금으로 마련한 소방물품은 소화기 500대와 화재감지기 500대다.

소방물품은 순천소방서를 통해 독거노인 등 화재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무상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00년부터 매년 소화기 3.3㎏ 50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500개를 취약계층에 지원해 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6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보급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저소득‧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