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N수생 비율 역대 최고… 응시생 수는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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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내달 1일 치러지는 모의평가의 졸업생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학령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응시생 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원자 중 졸업생 등 비율은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로 조사됐다.
6월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가 수능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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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내달 1일 치러지는 모의평가의 졸업생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학령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응시생 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는 내달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07개 고등학교와 46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 시행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 수는 총 46만 3675명이다. 지난해(47만 7148명)보다 1만 3473명 줄었다. 6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다.
지원자 중 재학생은 37만 5375명(81.0%)을 기록해 2만 5098명 감소했다.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 8300명(19.0%)으로 오히려 1만 1625명 늘었다.
지원자 중 졸업생 등 비율은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로 조사됐다.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16.1%)와 견줘 2.9%포인트 올랐다.
재학생 지원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감소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과학탐구 지원자는 24만 4993명(50.1%)으로, 사회탐구 지원자(24만 3767명·49.9%)보다 많았다. 과탐 비율이 사탐보다 높게 나온 것은 2011학년도 이후 처음이다.
6월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가 수능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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