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김세영 등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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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정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조 2차전에서 홍예은에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1차전에서 소피아 슈버트(미국)와 비긴 이정은은 1승1무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는 8조 2차전에서 매디 저리크(캐나다)에 3홀 차로 패하며 1승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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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 1승1패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정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조 2차전에서 홍예은에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1차전에서 소피아 슈버트(미국)와 비긴 이정은은 1승1무를 기록했다. 홍예은은 2패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1홀 차로 누른 슈버트와 공동 1위인 이정은의 16강 진출은 헨더스와 3차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 대회는 64명이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만 16강에 오른다.
김세영은 13조에서 세라 켐프(호주)를 2홀 차로 꺾고 1승1패가 됐다. 이 조는 2승을 쌓은 샤이엔 나이트(미국)가 1위다.
7조 안나린과 15조 유해란도 이날 첫 승에 성공하며 나란히 1승1패가 됐다.
7조는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1위(2승)고, 15조는 린지 위버 라이트(미국)가 선두(1승1무)다.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는 8조 2차전에서 매디 저리크(캐나다)에 3홀 차로 패하며 1승1패가 됐다.
지은희를 누른 저리크가 조 1위(1승1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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