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 앞당겨…다음 달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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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른 더위 가능성에 대비해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다음 달 26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는 7월 4일부터 대책 기간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6월 마지막주로 당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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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가 이른 더위 가능성에 대비해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다음 달 26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는 7월 4일부터 대책 기간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6월 마지막주로 당긴 겁니다.
여름철 전력 수요는 기온이 높고 산업체가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 둘째 주쯤 최고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기온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여름 전력 피크가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산업부는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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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비엣젯항공과 에어아시아 관련 상담이 크게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여행 때 주로 많이 이용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이들에 대해 환불 거부 등 상담이 많았는데,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비엣젯항공 관련 상담은 329건, 에어아시아 관련은 520건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사 사정으로 운항이 취소됐는데도 자사 상품 구매 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형태로만 요금을 돌려주고 신용카드 결제 취소는 거부하는 식입니다.
이 적립금은 유효기간이 최대 2년 정도인데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도 없어 해당 기간 안에 해당 항공사를 다시 이용하지 않으면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에어아시아의 경우 환불 예정 시점도 명확하게 안내하지 않았고, 2년 이상 환불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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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시중 5대 은행과 함께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대환대출 사업은 금융 소비자가 유리한 조건을 손쉽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 상품을 갈아탈 수 있게 하는 것인데, 5대 은행이 모두 입점한 건 카카오페이가 유일합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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