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부진 이유 밝혀졌다... 발 힘줄 끊어진 채 경기 출전 감행

이규빈 입력 2023. 5.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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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컨퍼런스 파이널 부진 이유가 알려졌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번 시즌 마지막 몇 달을 발에 힘줄이 끊어진 채로 뛰었다. 이번 여름에 수술받아야 할 수도 있다. 다음 시즌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제임스가 없었다면 레이커스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힘들었을 것이다.

 덴버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부진한 제임스였으나 그에게 돌을 던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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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르브론 제임스의 컨퍼런스 파이널 부진 이유가 알려졌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번 시즌 마지막 몇 달을 발에 힘줄이 끊어진 채로 뛰었다. 이번 여름에 수술받아야 할 수도 있다. 다음 시즌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LA 레이커스는 부진한 전반기를 보냈지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디안젤로 러셀, 말릭 비즐리, 자레드 반더빌트, 루이 하치무라 등 보강에 성공하며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 

 

한때 플레이오프 탈락이 당연했던 레이커스는 7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1라운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 2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으며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비록,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덴버 너게츠에 0승 4패로 패배하며 탈락했지만, 레이커스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그 중심에는 제임스가 있었다. 제임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6경기 평균 38.7분 출전 24.5점 9.9리바운드 6.5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제임스가 없었다면 레이커스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힘들었을 것이다.

 

덴버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부진한 제임스였으나 그에게 돌을 던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제임스도 이제 노쇠화가 진행됐다는 비판이 나왔으나, 시즌이 끝나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발의 힘줄이 끊어지면 뛰는 것은 물론, 걸을 때마다 통증이 생긴다. 더군다나 농구는 공수 전환이 많은 스포츠다. 치명적인 부상이 아닐 수 없다.

 

제임스의 이번 플레이오프 무대는 투혼 그 자체였다. 다음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복귀하는 제임스를 기원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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