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학생 349명에게 장학금 2억2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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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학생 349명에게 장학금 2억2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조는 경기 불황이 본격화한 데 따라 대상 학생을 늘리기 위해 장학금 지급 총액을 지난해 1억7000만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상향했다.
여기에 지난 1일 노동조합 활동 중 분신해 목숨을 잃은 양회동씨 자녀에 대한 특별장학금까지 더해 올해 총 지급액은 2억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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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학생 349명에게 장학금 2억2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동시민사회운동 등에 공로가 크거나 그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노동자의 자녀 혹은 당사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전교조는 2016년부터 매년 조합 결성일인 5월28일쯤 장학금을 주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17개 시도지부 조합원이 추천한 장학생 250명과 시민사회단체 추천 장학생 99명 등 총 349명이다.
전교조는 경기 불황이 본격화한 데 따라 대상 학생을 늘리기 위해 장학금 지급 총액을 지난해 1억7000만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상향했다.
여기에 지난 1일 노동조합 활동 중 분신해 목숨을 잃은 양회동씨 자녀에 대한 특별장학금까지 더해 올해 총 지급액은 2억200만원이다.
전교조는 장학증서를 통해 "당당한 용기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 하기를 연대의 마음을 담아 응원한다"고 전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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