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미 지역 해외 이산가족 실태조사' 실시… 1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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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2023년 북미지역 해외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해외 이산가족의 변화 동향 파악, 그리고 전면적 생사 확인·교류에 대비한 기초자료 구축 등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해외 이산가족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북미 지역 조사를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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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가 '2023년 북미지역 해외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해외 이산가족의 변화 동향 파악, 그리고 전면적 생사 확인·교류에 대비한 기초자료 구축 등을 위한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5년 주기로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시행해왔으며, 지난 2021년 3차 조사 때부터 해외 거주 이산가족도 그 대상에 포함했다.
그러나 '해외 이산가족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북미 지역 조사를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2021년 국정감사에서 해외 이산가족 실태 파악을 통해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면서 "올해 이산가족 교류 기반, 구축 사업 확대 차원에서 북미 거주 이산가족의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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