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번기 맞아 마을공동급식 지원…마을당 3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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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올해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동급식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마을 공동체 회복, 주민 간 소통과 활력을 되찾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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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농업인 및 농업인 가족을 포함해 20명 이상 참여하는 농촌 마을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00만 원 증액한 1억7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55개 마을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마을별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40일간 공동급식을 운영한다. 공동급식시설 운영이 어려운 마을은 사전 검토 과정을 거쳐 도시락 배달 또는 식당을 이용해도 된다.
시는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포함해 마을당 320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동급식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마을 공동체 회복, 주민 간 소통과 활력을 되찾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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