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우리카드 ‘빅딜’…송명근↔송희채 트레이드

주미희 2023. 5. 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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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가 빅딜을 성사시켰다.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는 26일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과 송희채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필요한 부분을 채웠다. OK금융그룹은 공수 능력을 갖춘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를 영입해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 우리카드는 송명근을 얻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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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희채와 송명근(사진=OK금융그룹 배구단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가 빅딜을 성사시켰다.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는 26일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과 송희채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3~14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OK금융그룹에서 뛴 송희채는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를 거쳐 6시즌 만에 OK금융그룹으로 돌아간다. 그는 2023~24시즌부터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 뛴다.

프로 입단 후 OK금융그룹에서만 활약하던 송명근은 처음으로 이적했다.

경기대에서 함께 뛴 송희채와 송명근은 OK금융그룹의 창단 멤버로 프로 생활을 함께 시작해 2014~15시즌, 2015~16시즌 우승의 기쁨도 함께 맛봤다.

2017~18시즌이 끝난 뒤 나란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송명근은 OK금융그룹에 잔류했고, 송희채는 삼성화재로 떠났다.

송희채는 2020년 4월 우리카드로 트레이드됐고, 송명근은 2022~23시즌까지 OK금융그룹에서 뛰었다.

송명근은 V리그에서 259경기에 출전해 3268점을 올렸고, 송희채는 281경기에서 2279 득점했다.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필요한 부분을 채웠다. OK금융그룹은 공수 능력을 갖춘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를 영입해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 우리카드는 송명근을 얻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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