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돌풍 이어간다"…하이트진로, '켈리' 생산량 4배 늘려

한지명 기자 2023. 5. 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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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생산량을 출시 초기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4일 출시한 켈리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5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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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출시 36일 만에 104만 상자 판매
지난 4일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는 모습.(하이트진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생산량을 출시 초기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4일 출시한 켈리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이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인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이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5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했다.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켈리가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4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등 SNS 상 켈리 관련 소비자 추천 및 댓글이 약 2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인 '켈리 라운지'를 최근 서울, 대구,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운영해 약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동안 켈리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집중해 단 기간 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제품의 주 음용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켈리와 테라와의 연합 작전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이 기세를 이어가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국내 최대 종합주류 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밝혔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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