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이상 산불 피해 가구에 조립주택 추가 지원”···호반그룹 임시 조립주택 10동 기부[강릉시]

최승현 기자 2023. 5.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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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산불 피해 가구에 지원한 조립주택.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산불로 주택 피해를 본 이재민 가운데 가구원 수가 4명 이상인 세대에게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을 추가로 1동 더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되는 임시 조립주택 10동은 호반그룹에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3억여 원을 들여 제작해 기부한 것이다.

26일 첫 설치작업을 시작해 오는 6월 말까지 10동에 대한 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 조립주택은 강릉시에서 제공하는 주택과 사양, 크기 등이 다르다.

붙박이장, 주방가구, 냉난방기 등이 기본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와 별도로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임시 조립주택을 차례로 설치하기 시작해 25일까지 모두 9동을 설치했다.

강릉시는 임시 조립주택 150동을 제작해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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