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8강 진출+7연승’ 울산, 1패 안겼던 대전에 복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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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대전하나시티즌을 불러들인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울산은 대전을 손꼽아 기다렸다.
울산은 돌아오는 대전과의 43일 만에 맞대결에서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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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대전하나시티즌을 불러들인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현재 14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12승 1무 1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그룹인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이상 승점24)에 승점 13점 앞서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지난 24일 울산은 전남드래곤즈와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5라운드(8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 6연승, FA컵까지 공식 7연승으로 K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울산은 평소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윤일록, 보야니치, 아타루, 김성준, 임종은, 정승현, 김태환 등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울산은 후반 18분 전남에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이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후반 추가시간 상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임종은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연장 전반 1분 만에 바코의 크로스를 마틴 아담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역전승을 챙겼다. 아담은 리그 2경기를 포함해 최근 공식 3경기 연속 득점포로 쾌조의 컨디션임을 증명했다.
이청용, 김영권, 이규성, 박용우, 이명재 등이 FA컵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엄원상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김민혁, 주민규, 바코, 설영우는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을 소화했다. 이번 대전과 일전을 위해 가동한 부분 로테이션이 성공을 거뒀다. 전남전이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120분 연장 혈투에도 “다가올 대전과 경기에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울산은 대전을 손꼽아 기다렸다. 4월 16일 원정에서 1대2로 졌다. 대전 원정에서 승리했다면 K리그 개막 후 최다인 7연승 고지에 오르며 K리그 역사를 쓸 수 있었으나 아쉽게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울산의 유일한 패배다. 울산은 돌아오는 대전과의 43일 만에 맞대결에서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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