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농협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호평

황송민 2023. 5.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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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사진 뒷줄 왼쪽 두번째)이 운영하는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과정'이 호평받고 있다.

괴산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자활과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해마다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고미홍씨(36·소수만 아성리)는 "지난해 바리스타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정말 뿌듯해 올해 교육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유익한 교육을 열어준 괴산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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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사진 뒷줄 왼쪽 두번째)이 운영하는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과정’이 호평받고 있다.

괴산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자활과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해마다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10여명이 참여한 올해 교육은 캘리그라피(예쁜 글씨쓰기) 과정으로 5월17일부터 7월7일까지 16회 진행한다.

괴산농협과 농협중앙회는 이번 사업 예산을 함께 편성하고 이론과 실기 비용뿐 아니라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까지 지원한다. 70% 이상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캘리그라피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다.

고미홍씨(36·소수만 아성리)는 “지난해 바리스타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정말 뿌듯해 올해 교육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유익한 교육을 열어준 괴산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응식 조합장은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취미생활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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